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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내산 애견동반 예단포 맛집 '복성호 막 횟집'

by From 1to10 2023. 10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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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 오늘은 예단포 둘레길을 돌아보기 전 배를 채웠던 예단포 맛집 '복성호 막 횟집'을 소개하려 합니다.

예단포 선착장에는 식당이 많지는 않은데요, 그래도 다행히 그중에 애견동반 가능한 식당이 있더라고요!

반려친구와 산책하고 싶어서 왔는데 같이 밥 못 먹으면 맘이 정말 많이 아플 텐데

갓이버에 검색해 보니 반려동반 식당이 있다고 해서 신나는 맘으로 방문했습니다😆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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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성호 막횟집

※영업시간: 10:30~21:00

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

※위치: 인천 중구 예단포 1로 2-10

※주차장: 예단선착장 주차장 이용(무료주차)

※반려동물 동반가능💕

 

가게 내부

가게 내부에는 사진에 보이는 부분과 그 외에 오른쪽으로 6명 정도가 더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들어가 있어요.

조금 좁아 보일 수 있지만 애견유모차 밖으로 야외 테이블도 있으니 좁은 가게는 아닌것 같아요.

(지금은 잠깐 야외를 못쓰는 것 같아요... 이유는 모르겠둡니다.. 뭐 신고당하셨다고 언뜻 들었지만 정확히는 몰라요ㅎ)

 

그리고 이렇게 가게 벽면에 연예인들과 국회의원;;의 싸인이 있더라고요!

연예인들이 먹고 갔던 맛집!!인 건가 하는 기대감이~~ 두구두구~~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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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

메뉴는 이렇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~!

저의 오늘의 픽은

우럭회 ₩70,000

1인 해물 칼국수 ₩13,000

이렇게 주문해서 3명이서 먹었어요.

 

메뉴 주문하고 얌전하게 앉아있는 우리 예쁜 반려친구 한 컷 💕

애견동반 식당은 사랑입니다 정말 🥲💕

반려친구랑 같이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쟈나요ㅜㅜ 반려동반이 많이 늘어나줬으면 하는 소망🙏🙏

 

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~

밑반찬과 스끼다시.. 사실.. 블로그 써야 하는데 막 사진으로 남.. 길만큼 비주얼이 좋거나 스끼다시가 다양하지는 않았어요.

자주 다니는 궁평항 횟집이 있는데 거기에 비해 횟값이 2만 원 정도 비쌌어서..

뭐가 잘 나오겠지~ 다르겠지~ 했는데 그건 아니었어요..ㅠ

 

처음에 회 양 보고 많이 놀랐어요;; 그리고 지느러미 먹으려고 회 먹는데 지느러미는 어디 간 건지...

스끼다시 거의 없는 ₩70,000짜리.. 회... 같지는 않으잖아요 솔직히..

근데요..

이거... 엄청 맛있었어요..ㅋㅋㅋㅋㅋㅋ

양이 적어서였던 것도 있겠지만 회 먹고 싶어서 시켜도 항상 절반이상 남기고

결국은 매운탕에 샤브샤브마냥 담가 먹었었는데

 

회가 너무 고소해서;;; 다 먹었어요. 이런 적 정말 처음인데👍

나중에 다 먹고 일행들과 얘기했을 때 회가 두껍게 썰린 막회여서 양이 적어 보였던 거지 않을까~

서로 얘기하며 횟집 칭찬을 하게 되더라고욬ㅋㅋㅋㅋㅋ

분명 비주얼은 당황스러웠지만 맛은 최고였던..👍👍

 

다음으로 1인 해물 칼국수.

역시나 비주얼적으로 대단하지는 않았어요. 하지만 1인 아니고 나머지 칼국수 비주얼들은 엄청나더라고요~

옆테이블 단체손님은 전체가 다 해물 칼국수를 시키실 정도로👏👏

저희는 회를 시키고 곁들이로 시킨 거여서 1인 칼국수를 시켰었는데요,

국물이 많아서 비주얼은 이러지만 속이 정말 알찼어요.

새우, 전복, 저 핑크색 조개들 등등 그냥 1인 칼국수치고 안에 많은 게 들어있더라고요👍

 

마지막으로 매운탕이에요~

회를 시키면 매운탕을 제공해 주는 것 같더라고요. 다행이죠..?ㅋㅋㅋㅋㅋㅋ

근데 그제야 비싸다고 느꼈던 횟값.. 에 대한 마음이 풀리더라고요ㅋㅋㅋㅋㅋ

 

매운탕 맛이 정. 말 맛있었어요.

이게 무슨 맛이냐면 강한 조미료 맛이 아니라 정말 맛이 우러나온맛!!

슴슴한데 고소하고 진~한 맛이 느껴져서 나중에 나올 때는

일행이 종이컵에 남은 국물 담아 오고 싶다고 했을 정도였어욬ㅋㅋㅋㅋㅋㅋ

 

이번 내돈내산 후기는 사진으로만 본다면 추천하기 어려웠을 거예요.

'복성호 막횟집' 후기들을 보니 대부분이 해물칼국수 후기더라고요.

회 후기가 많지 않은 이유가 혹시 회.. 의 비주얼 때문이지 않을까.. 생각이 들덚ㅎㅎ

근데도 제가 오늘 후기를 쓰는 이유는ㄷㄱㄷㄱㄷㄱ!!!

정. 말 맛있었어요. 저는 오히려 맛 순위가 매운탕> 회> 칼국수였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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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별점은     !!!

비주얼적으로 가격적으로 살. 짝 당황스러웠지만 맛이.. 너무 인상적이었기에

저는 재방문 의사 100%에요.

그래도 별 한 개를 뺀 이유는요.. 제 지느러미.... 맛있었는데요, 좋았는데요, 그래서 제 지느러미 어딨죠..🥲?

 

https://naver.me/GjREjlK9

 

복성호막횟집 : 네이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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